달링 인 더 프랑키스 24화 (최종화) 월(月)요일

달링 인 더 프랑키스 23화

드디어 완결입니다.
뭐, 결국 끝까지 왔네요.

제 개인적인 평가로는 마지막 부분에 안드로메다로 가는 스토리는 약간 거슬리긴 했지만 무난하게 해피엔딩이라서 좋았습니다.
어찌보면 전체적인 느낌은 거대로봇물을 빙자한 생존물이라 그런지 초반에 술술 풍겼던 에반게리온 느낌보다는 생존게임이라는 만화의 느낌이 들었습니다만 뭐...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거대화 된 제로투(?)는 머나먼 우주로 나아가 외계인을 쳐부수기 위한 여행을 계속합니다.
그 사이 지구에선...
출산이 임박한 코코로는 어느새 인기인으로 등극해서 여러 사람들의 보살핌 속에
출산을 준비중입니다.
기계적이고 합리적으로만 행동하던 나나(2)씨 역시 서서히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며
코코로의 출산을 돕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원조 나나씨는 하치와 함께 아이들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어느 날,
과거의 인류문명을 발견한 아이들.
아무리 봐도 뭐가 뭔지 도통 알 수가 없긴 합니다만, 이를 보고 있던 이쿠노.
과거 인간문명을 연구하는 일에 자기 한 몸을 헌신하기로 하고, 연구에 돌입합니다.
정상적인 사회였다면, 학자의 길을 선택한 이쿠노.
출산일이 다가올수록 여자아이들은 코코로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아이 아버지인 미츠루와, 한때 같은 파트너였던 후토시가 매의 눈으로 코코로를 보호하는 중 ㅋㅋㅋ
그리고 출산에 대해 역시나 궁금한 눈치인 미쿠가 코코로 옆에 상주하기 때문에
그녀를 보러 방문한 조로메.
미츠루가 아버지랍시고 독단적으로 코코로의 곁에 있으려 하자 잡아가는 두 남자 ㅋㅋㅋ
하지만 코코로는 언제나 미츠루의 편입니다.
그런 코코로를 올려보고 있는 우측 하단의 미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뚝 선 채로 망부석(?)이 되어버린 제로투의 곁에 선 이치고와 고로.
우주 멀리로 떠나버린 히로와 제로투를 그리워합니다.

한편, 시설 내부에서는 코코로의 산통이 시작되어 난리가 나고,
소식을 듣고 급히 달려온 미츠루.
아무런 예비지식도 없이 처음으로 자연분만을 경험하게 된 아이들.
그렇지만 다행히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합니다.

태어난 것은 미츠루의 헤어스타일과 코코로의 머리색을 빼다박은 공주님.
첫 출산을 무사히 마친 의료진들과
처음으로 아버지가 된 미츠루.
그리고 이를 애타게 기다려준 동료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감격한 마음을 공유하며 미래의 첫 시작이 밝아갑니다.
그리고 능력치 미달로 폐기처분되었던 아이들이 냉동상태에서 깨어나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프랑크스고 규룡이고 뭐고 없는 지금은 한 사람이라도 더 있어주어야 도움이 되는 절박한 상황.
사라졌던 아이들의 무사생환은 큰 힘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1편에서 히로의 파트너였다가 폐기되었던 나오미.
이제는 이쿠노의 옆에서 조수로서 이쿠노의 손발이 되어주었습니다.
한층 더 연구에 매진할 수 있게 된 이쿠노는 밤낮으로 과거의 인간문명에 대한 것들을
연구하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과거에 제13기지 뿐만 아니라 수백 곳에 있었던 기지에 혹시 남아있을지도 모를 동료들을 찾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는 고로.
그런 그의 앞을 축복해주는 나나와 하치.
언제나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라는 덕담과 함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치고와 헤어지기 직전.
드디어 사랑을 고백하는 고로.
이치고는 빨갛습니다. 아니 원래 빨개요. 그럼요.

음...
왠지 빈정 상한 표정의 이쿠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고로가 안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 같지만 뭐 그러려니 합니다. ㅋㅋㅋ
무사히 안 돌아오면 이치고를 데려가겠다고 엄포(?)를 놓는 이쿠노.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긴 여정도 마다하지 않고 길을 떠납니다.
이치고의 얼굴은 아직도 빨간 딸기~우후훗~
우주게이트를 통과한 지 어느 덧 2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히로와 제로투.
외계인들의 계속되는 공격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져가는 히로는 우주인의 정신공격에 힘겨워합니다.

그 시간, 지구에서
제로투의 석상을 보던 미츠루의 자식인 아이짱은 갑자기 제로투의 석상을 만지고는

[달링]
...이라는 말을 계속 외쳐대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반응이 이상하여 급히 달려온 코코로와 미츠루.
아이짱의 반응을 본 두 부부는 아이짱의 달링이라는 말을 듣고 무언가를 짐작한 듯
시설로 급히 귀환합니다.
비슷한 시간,
연구실에서 나오미와 열심이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이쿠노.

실내방송을 듣고서 서둘러 제로투가 서 있는 들판으로 뛰어나가
모두가 손에 손을 잡고 애타게 히로와 제로투의 이름을 부릅니다.
신기하게도, 제로투와 히로가 있는 곳까지 울려퍼지는 동료들의 목소리.
그렇게 우주까지 쏘아올려진 마음들이 모여
외계인의 정신공격으로 고통스러워하던 히로와 제로투를 다시금 일으켜 세웁니다.

결국 제로투의 산화된 육체는 부스러지고,
거기에 남은 것은 작은 나무의 싹 한 줄기.

그리고 제로투와 히로는 외계인의 행성과 최종결전에 돌입하여
임무를 마치고 산화합니다.
세월이 흘러 아이들은 서서히 어른이 되어가고,

어른이었던 하치와 나나는 그렇게 중년이 되어갑니다.
그렇게 나나와 하치도 아이들만큼은 아니지만 사랑을 키워나가고,
새로운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여기저기서 줄줄이 태어나는 가운데,
미쿠와 조로메는 언제나 바보털 싸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은 언제 결혼하냐...ㅋㅋㅋ

조로메가 선생님이라니... 미래가 암담하다...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이쿠노의 연구는 결실을 맺어
프랑크스 탑승자들의 급격한 노화를 멈추는 약이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이치고 역시 고로의 아이를 임신 중...

전세계를 돌아다닌다면서 할 건 다 하는구만 고로...오호...

그리고 후토시는 소원대로 빵집 사장님이 되었...응?
왠지 조진웅씨 닮았...
이쿠노는 자신의 노화는 고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인류의 문명에 이바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꼭 결혼과 출산이 아니어도 자기만의 방식으로 미래의 길을 연 이쿠노.
결코 떨어질 수 없는 파트너인 나오미와 함께 제로투와 히로가 열어준 희망의 싹을 크게 키워가는 일에 함께 하는 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캡쳐는 하지 않았지만 수십 수백년의 세월이 흘러...

히로는 제로투와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사로세 경사로세.

원래 엔딩은 아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쿠노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취향은 막짤이 모든 것을 대변하고 있...(응?)

이제 끝입니다. 리뷰 - 를 빙자한 안경녀의 일생이야기 - 를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감사~
다음엔 뭘 보냐...(뭣?)

덧글

  • 스완준 2018/09/24 12:10 # 답글

    최고다 이쿠노쫘아아아~앙!!!!!! ㅋㅋㅋㅋ
    리뷰잘봤습니다^^
  • Megane 2018/09/24 12:11 #

    달링 인 더 이쿠노였습니다. 감사합니다.(그럴 리가)
  • 단 쿠로토교 신도 2018/09/25 03:43 # 답글

    이쿠노박사님께 경례!!
  • Megane 2018/09/27 08:45 #

    이쿠노님 충.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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